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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yrus/Dizzy Report

GMail? 지금 쓰는 무료 메일 서비스 중 가장 괜찮고, 널리 알려진 것을 꼽으라면 단연 GMail이다. 사실, GMail은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쓸만한 메일 서비스로 꼽는 이유는, 무엇보다 POP3를 지원하고, 각종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잘 지원하기 때문이다. 특히, 썬더버드에서는 아예 GMail 계정 마법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이메일 서비스 업체들의 POP3 지원은 유료 / 무료 여부에 따라 차별적인데, 많은 경우 받는 것에 대해서만 POP3 서비스가 지원된다. 다음 한메일 Express도 무료 POP3 지원을 잘 해주지만, 각 메일 클라이언트에서의 지원 정도(물론 기껏해야 셋업 과정의 불편함이지만)와 개인 정보 보호 수준에 비추어볼 때 GMail에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 더보기
윈도우 정품 인증에 관련된 이야기 윈도우 정품 인증은, 사용자를 잡.아.먹.는.게 아니다. 리테일 시장에서 살 수 있는 평범한 윈도우를 샀다면, 먼저 하드웨어 구성이 그렇게까지 바뀌지 않는 이상 정품 인증 횟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물론, 운영체제를 처음 설치하고 이것저것 튜닝하는 과정에서 일일이 정품 인증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정품 인증은 설치 후 30일 이내에만 하면 되며, 바로 정품 인증을 하지 않는다고 특정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하드웨어 특성과 최적의 드라이버 조합을 찾기 위해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횟수가 많을 때, 인터넷으로 정품 인증을 받는 것은, 정작 필요할 때 정품 인증 횟수 초과가 되어버려 전화로 인증 받아야 하는 귀찮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정품 인증 횟수 제한이라고 해서 인증할 때마다 카운.. 더보기
Internet Explorer 8 is available now! Internet Explorer는, 예전부터 웹 표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브라우저의 대명사였다. 물론, 이것은 어느 정도 부당한 비난이기는 하다. 과거 Mozillia Netscape와의 오래된 전쟁부터, 웹 표준이란게 크게 의미없던 시절부터 각자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독자 확장을 시도했고, 그 유산이 지금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당시에 유행하던 ActiveX까지 끼어들면서 그야말로 Internet Explorer는 'My Way'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게 되었는데, 사실 Netscape가 브라우저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더라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을 듯 하다. Netscape 역시 만만치 않게 자체 표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번 만들어지면 하위 호환성을 수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더보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mkv 파일 재생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mkv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디코더가 필요하다. mkv 포맷은 특정 인코딩 포맷이 아니라, 미디어 컨테이너 포맷이다. 요즘은 보통 H.264 포맷으로 인코딩하기 때문에 mkv 확장자가 H.264 인코딩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여튼, ffdshow tryouts을 설치하면 H.264 포맷을 디코딩 할 수 있는데, 정작 스플리터(splitter)는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는다. 스플리터란 영상과 음성을 분리해주는 필터를 말한다. 이런 DirectShow Filter들의 존재를 가장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그래프 에디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프 에디터는 Windows SDK에 포함되어 있는 유틸리티인데, 각 미디어 파일을 읽어들이면 해당 미디어 파일이 어떤 필터.. 더보기
Xiph DirectShow Filters (known as illiminable DirectShow Filter) Ogg Vorbis 파일 포맷을 디코딩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Ogg Vorbis DirectShow Filter를 설치하는 것이다. 간단히 이것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DirectShow 기반 플레이어들은 모두 Ogg Vorbis 파일 포맷을 디코딩할 수 있게 되며, 메모리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완전한 동작을 보장하는 정적 링크 방식이 효율적일 때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면 동적 링크 방식이 훨씬 더 세련되고, 메모리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곰 플레이어 같은 경우는 이런 번거롭고 복잡한 컴포넌트 설치를 사용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잘 파고 들었다고 할 수 있다. 여튼, 널리 쓰여지는 Tobias의 Ogg Vorbis DirectShow .. 더보기
병렬 GP 컴퓨팅에 대한 Linus Torvalds의 견해? * >로 시작하는 부분은 David Patterson의 글, 나머지는 Linus의 반박글 > 30년 정도 된 낡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진 15년 된 오래된 코드에 의해서 발목 잡히는 것보다, 다중 코어가 좀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역을 만들 필요가 있으며, 그런 영역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그 추상화 정도를 한층 더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음, 당신은 기본적으로 그것들(30년 된 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진 15년 된 오래된 코드들이) 동작할거라 가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오래된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건 커다란 가정이다. 즉, 당신이 그런 상황에서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예전부터 결실이 맺어지지 않았던 바램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더보기
느린 Windows Live Mail Desktop Windows Live Mail Desktop의 속도에 대해서라면,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물론, 처음부터 Windows Live Mail Desktop을 썼던 사람이거나, Outlook 계열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Thunderbird를 써왔던 사람은, 그 느린 수행 속도를 참기 힘들 것이다. 더구나, RSS 피드 처리하는 것도 Thunderbird에 비해서 훨씬 느리고, UI는 예쁘기는 하지만 예쁘기만 할 뿐이지, 실용성에서는 대단히 떨어진다. Thunderbird가 메일 클라이언트 내에서도 RSS 피드를 거의 브라우저 화면과 차이 없이 볼 수 있는데 비해, Windows Live Mail Desktop은 제대로 된 화면을 보려면 브라우저를 띄워야 한다... 더보기
Windows Live Mail Desktop Windows Live Mail Desktop은 마이크로소프(Microsoft)가 Outlook Express 이후 '널리 사용되는', '무료' 메일 클라이언트를 목표로 개발한 것인데, Outlook Express 만큼 간단히 써먹기에는 적당하다. 물론, Outlook 2007이나 Thunderbird와 같은 전문적인 메일 클라이언트보다 기능은 떨어지지만, 세련된 UI(물론 이런 UI는 많은 리소스를 소모한다), 쉬운 사용법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전에는 메일 클라이언트로 Thunderbird를 사용해왔는데, Thunderbird와 Windows Live Mail은 서로 잘 맞지 않는 문제가 있다. Thunderbirddptj Live Mail을 받기 위해서는 WebMail extension을 사용해야 .. 더보기
썬더버드 메일을 아웃룩에서 읽고 싶다면 썬더버드를 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하다가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로 이동하려고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썬더버드는 메일을 export 해주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아웃룩과 같은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메일을 import 하는 기능은 있지만, 반대로 메일을 export 하는 기능은 없으며, 아웃룩에서도 썬더버드의 메일을 긁어오는 기능은 없다. 그렇지만, 썬더버드는 메일을 mbox라는 일반적인 텍스트 형식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해결 방법은 없진 않다.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면, 썬더버드에서 아웃룩으로 메일을 옮길 수 있다. 이렇게 변환된 메일은 Windows Live Mail Desktop 역시 읽을 수 있다. 1. 먼저, 로컬 시스템에 보관되어 있는 썬더버드 메일들을 폴더를 포함하여 원하는 폴더로 복사한다. .. 더보기
Hybrion, Joytron 조이트론의 하이브리온 조이패드는 조금 비싼 편에 속하는 패드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감은 딱히 문제될 것은 없고, 디지털 방향키의 입력 반응도 양호한 편이다. 구 사이드와인더 패드의 넉넉한 느낌보다는 못하지만, XBOX360 패드보다 더 낫고, 듀얼쇼크와 비교하더라도, 듀얼쇼크는 오래 쓰면 엄지 손가락면이 좀 아픈 느낌이 있는데, 하이브리온은 터치면이 넉넉해서 그런 느낌이 없다. 버튼 키 번호가 그냥 페인팅되어 있어서 오래 쓰다보면 페인팅이 지워지는게 아쉽다. 그냥 꽂기만 해도 그냥 쓸 수 있으며, 이 경우 아날로그 스틱의 입력은 하나로 제한된다. 드라이버와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양쪽 아날로그 스틱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조이투키와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할 필요없이 프로파일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