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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Database

Overview of Database Design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는, 가장 먼저 요구 분석(requirement analysis) 단계를 거친다. 여기서 개념 설계(conceptual design)가 이루어지게 된다. ER Model은 이 단계에서 사용된다. ER Model의 가장 커다른 특징은, 설계 결과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데이터들의 연관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R은 엔티티(entity) - 관계(relationship)을 의미하는데, 엔티티는 개별적인 개체를 의미한다. 그리고, 관계란 엔티티 사이의 관계를 말한다. ER Model은 엔티티 사이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들의 제약 조건까지도 결정할 수 있다. ER Model은, 정적인 관계만을 포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계들은 결국 레코드 -.. 더보기
관계(Relation)와 트랜잭션(Transaction) 데이터 자체가 많지 않던 시절에 DBMS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데이터를 직접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할 수 있었으며, 데이터의 구성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의 수정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즉, 과거의 컴퓨팅은 데이터 자체가 아닌 데이터의 연산, 즉 computation이 더 중요했다. 그러나, 프로세서가 점차 강력해지고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의 연산보다 데이터가 의미하는 정보가 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기 시작한다. 관계(relation)란 정확하게 무엇인가? 관계 모델에서 데이터 기술하는 중요 개념은 관계이며, 이것은 레코드의 집합으로 구성된다. 어떤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저장한다고 해보자. 이 데이터를 표현하는 다른 데이터와 이 데이터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이고, .. 더보기
DBMS를 왜 사용하는가? 컴퓨팅이 시작된 초창기에는 데이터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 직접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점차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것이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데이터의 형식이 변경되면 애플리케이션은 그에 맞춰 직접 코드가 수정되어야 하며, 저장된 원시 데이터를 사용하여 2차적인 데이터를 얻고자 할 때도 애플리케이션 코드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데이터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질수록 이와 같은 종속성은 심화된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는 이와 같은 요구를 반영한 결과이다. DBMS를 사용하는 것과 애플리케이션에 의존적인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는 것을 비교하면, DBMS를 사용하는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