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노트북의 경우, 윈도우7을 운영체제로 사용할 때 키보드의 한영키가 ALT 키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한영키는 윈도우의 Virtual KeyCode 값으로는 0xF2이며, 일본어 키보드의 VK_DBE_HIRAGANA 키에 대응한다. 해결 방법으로 제시되는, 키보드 드라이버를 바꾸는 방법은 윈도우7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USB 키보드를 빼고 다시 연결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 키보드 드라이버를 바꾸는 대신 윈도우의 레지스트리 값을 직접 변경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레지스트리를 직접 조작하는 것 때문에 이 방법의 안정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MS 기술 자료에 근거한 방법이다. 물론, MS가 제시하는 방법도 사용자가 처한 상황과 정확하게 맞지 않기 때문에 더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방법은 아주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되는 MS 기술 자료는 다음과 같다 : http://support.microsoft.com/kb/927824/ko
노트북 키는 많아야 101키를 넘지 않으므로, 한국어 101키 유형1 USB 타입으로 바꾸어주면 된다. 자세한 설정값은 위 링크의 기술 자료를 참조하라. 실제로 바꾸어야 하는 값은 LayerDriverKOR, OverrideKeyboardIdentifier, OverriderKeyboardSubtype 세 항목이다.
노트북 한영키가 ALT 키로 인식될 때, 위의 기술 자료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