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서프라이즈(http://www.seoprise.com)에 kein님이 쓰신 글입니다. 본문이 작성된 시점은 2009.7.9일입니다. kein님이 일부러 틀리게 쓰신 분을 제외한, 띄어 쓰기와 맞춤법만 수정했습니다.
마이클 잭슨 장례식이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에 끝났다. 그래서 추모 글이라도 쓸까 했는데 낼로 다가온 우리 대통령 49재 이후로 연기 해야하겠다. 적어도 필자에게는 일단 우리 대통령과 마이클 사이에 서열? 의 구분을 아무래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이유지만 서프에 올라온 7일 조계사에서 있었던 노무현 심포지움 내용을 보고 너무 한심해서 걍 넘어갈 수가 없어서이다.
유 전 장관은 "진실을 찾는데 성실하지 않았고 사실을 보도하는데 충실치 않았다는 점을 (언론이) 인정한다면 그런 대안에 대한 성찰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겨레21> 안수찬 사회팀장은 "한국 언론의 한계가 분명하다. 기자들이 노력은 하지만 검찰과 출입처에 경도된 점이 분명히 있다"면서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자세히 논의하기에는 시간적 한계가 있는데, (모든 언론에) 일방적 반성만을 요구하는 것은 추모의 기억을 독점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대근 에디터는 "보편적으로 모든 권력자는 언론을 싫어한다"면서 "권력과 언론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것은 운명이다. 언론이 권력을 비판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요건이다"고 둘러 말했다.
위의 내용이 유시민 전 장관의 질문에 대한 한걸레와 경향의 변명이다. 근데 거짓말이다. 안수찬 말한대로 기자들이 노력을 할까? 안한다. 일단 섹시하면 써갈기고 본다. 나중에 정정보도(사실은 알리바이 만들기)하믄 되니까. '노무현의 도덕적 파탄?'이라고 써갈긴게 누구게? 조중동 아니다. 확인 했나? 안해도 상관없고..
글구 이대근의 사기는 언론이 권력을 비판해? 한국에서? 천만에 조중동이 딴나라당 비판 하듯이? 한걸레나 경향이 민노충이나 진보 쉰당을 비판하듯이? 말인가? 그런건 비판이 아니고 한국어로 '면피'라고 부르는거다.
한국에서 언론은 남의 편 권력만 비판한다. 우리 편은 철저하게 감싼다. 국산 진보 언론 이야기다. 그래서 '막장'이긴 친일 언론과 똑같다.
살아 생전에 죽이려고 하던 것들이 노 대통령 서거하자 첫 날에는 '노 대통령' 사망? 요따우로 보도하더니만 이틀, 사흘 지나면서 추모객들이 몰려드는게 장난이 아니니까 그제서야 분위기 파악하고 갑자기 노빠 흉내 낸거 다 기억한다. 한걸레 오마이, 경향, 와이티엔, 엠베시까지도. 이중에 어떤 넘도 믿지 않는다. 오히려 조중동은 일관성이라도 있더라구..
글구 어떻게 오마이 오연호가 적자 때문에 망하게 생겼다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서 장사질을 하나? 이거 완죤히 '막장진보?'아닌가?
국산 진보의 최근 5, 6년간의 근현대사?를 고찰해보면 모든 것이 명확해 진다구, 02년 당시 민주당 경선 때 노풍이 불기 전까지는 국산 진보는 노무현 후보한테 우호적이었다. 당시 '말'지를 통해서 권영길 민노당 대표가 노무현 후보한테 공개적으로 함께 진보정당 하자고 추파를 던질 정도였으니까.
근데 노풍이 불면서 태도가 변하거든. 왜? 그랬을까? 지금이야 갈라졌지만 당시 민노당은 유일한 진보정당이었고 대중들에 대한 인지도 높이는게 급선무였거든 그러니 당시 노무현 후보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절실했지, 지역기반 없이도 최소 20%의 고정 지지층을 가졌으니 끌어들이기만 하면 민노당 지지율 25%는 기본이고 수권정당도 꿈은 아니고..
그런데 노 후보는 관심이 없었고 그 이유를 알고 보믄 당연하다. 왜? 노 후보가 민노당 간다는 뜻은 김대중 대통령을 밟고 간다는 뜻이거든. 김 대통령 물러가라고 정권 퇴진 운동 하던 것들이 누구야? 국산 진보 세력 맞잖아?
노 대통령이 그런 정치적 배신을 할 거 같은가? 김 대통령 정권 말기에 난닝구 애덜, 특히 똥영이를 비롯해서 다들 욕하면서 떠났지만 오직 노무현만은 힘빠진 김 대통령 편에 섰다는거 알지?
04년 총선 직후 민노당애들 원내 들어간 직후 뭐했게? 지금은 쉰당으로 간 노회찬은 조선일보 찾아가서 30년 애독자라며 꼬리를 흔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조선일보가 노회찬은 안죽이더라 노무현만 죽이려고 지랄을 했지..
그뿐인가? 노회찬은 당시 총선 직후 케베스에서 있었던 시사 토론프로그램에서 딴나라당 정형근하고 토론을 했는데 열우당은 잡탕정당이라 곧 사라질테니 민노당과 딴나라당이 보수 진보 구도를 만들자고 속내를 까발렸거든, 쉽게 말하믄 박정희와 김일성 같은 관계 말이다. 서로에게 적이지만 가장 필요한 존재들 아니었나?
솔직히 그때 일욜 아침에 그 프로보면서 내가 한심하게 느낀 것은 딴나라 애덜이 노회찬이 따위랑 적대적 공존을 할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점이었다. 아참! 노회찬하고 이명박하고 동문, 선후배지간이잖아?
그리고 나서 '노무현 죽이기'가 시작됐다. 노무현 앞에서 친일파나 국산 진보나 한몸이었다. 왜? 친일파야 그렇다 치고 국산 진보애덜 입장에서는 노무현만 죽으면 그 지지층이 설마 딴나라당 찍을라구.. 어쩔 수 없이 우리 찍지.. 왜? 원래 선거 때마다 최선보다 차악을 선택해온 것이 한국인들 아니었나?
요것이 국산진보 떨거지들의 착각이다. 즉 그들에게는 딴나라당이 필요하다. 노무현은 오히려 죽어야 한다. 요즘 이명박 덕분에 민노당 지지율 많이 올랐다. 상대적으로 정의로워 보이거든..
지난해 엠베시 100분토론에서 보수, 진보를 내표하는 논객들을 네티즌 투표로 뽑아서 토론을 한적 있는데 놀랍게도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진보논객은? 진중권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이었거든..
즉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믄 자신들이 돋보인다고 그런데 노무현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반대로 '밑천'이 드러나니까 '공존'을 할 수가 없는 거라고 그렇다고 '경쟁'을 하자니 해골에? 쥐나고.. 쉽게 말하믄 30등 하는애가 50등하는 애하고 있으믄 공부 잘하는 거로 보이거든 근데 1등하는 애랑 있으면 바닥이 드러나는 거고 그러니 싫어 하겠지?
그래서 딴나라당이란 파트너가 필요한거야 '생존'과 '권력'을 위해서, 친일파와 국산 진보가 권력을 양분해야 서로 오래 가거든 서로에게 늘 대안이 되어주면서 보수, 진보 이런식으로 말이다.
근데 딴나라 애들은 그럴 생각이 없다. 왜? 밟아 버리믄 끝이거든, 글구 일본 자민당처럼 일당 지배 구조를 만들면 되고 일본 민주당 같은 야당도 있고 자유선진당이라고..
일본의 자민당과 민주당은 어차피 한 뿌리다. 그러니 한국의 친일파들이 그런 구조로 만들어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왜? 90년대 일본하고 같이 정계 개편 안했지? 아! 김대중 대통령이 있어서 못한거지..
문제는 이 븅신들이 지금도 망상을 버리지 못했다는 거다. 아예 한 술 더 떠서 노 대통령이 남긴 무지막지한 유산을 날로 먹으려고 침을 질질 흘리는게 다 보인다.
지금까지 국산 진보들이 우려 먹은 것이 87년 6월항쟁의 유산이다. 근데 이 유산은 이미 남은게 없다. 애초에 보잘 것 없었거든 당시 전두환이 군대 풀어서 광주에서처럼 밀어 버리고 정리하지 못한 것은 미국의 뜻이었다.
결코 거리로 나온 수백만의 민중들에게 선택권이 있었던게 아니라고. 그리고 그 증거로 지금 전두환이 29만원 가지고 잘 먹고 잘 사는거다. 과거 청산 한답시고 객기 부렸던 영삼이는 나라 말아먹고..
2005년으로 기억하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 안디잔 사태라는것이 있었거든 쉽게 말하믄 광주항쟁하고 똑같은 거다. 근데 당시 부시는 민중들이 아닌 그 민중들을 이슬람 과격파라고 매도한 카리모프 정권의 손을 들어줬다. 그래서 지금도 아무 일 없이 정권 잡고 있다. 05년의 우즈벡은 전두환이 칼춤추던 87년의 한국과 아주 흡사한 수준의 국가였다고.
그니까 애초에 지나치게 우려먹을 것도 없었던 유산이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새로운 유산을 물려준 거 아닌가? 그런데 친일파 2중대 노릇하던 것들이 날로 먹는다? 한걸레의 안수찬이 위에 보믄 뭐라고 했나? 추모의 기억을 독점해? 아주 노골적으로 '궁물'에 대한 탐욕을 드러내는거 보이지 그러니 막장이지.
친일파는 '사적 이익'을 통해 번식한다. '국산 진보'의 사적 이익은 뭘까? '권력'이다. 그래서 노무현 죽이기를 한거다. 친일파들하고는 국회에서 싸우고 동문회 가서 화해하믄 되거든 민새랑 몽준이처럼 손잡을 수도 있고, 근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같은 사람들은 고졸이라 동문회 나올 일이 없거든 그러니 내편도 아니고...
'노빠' 라는 용어는 진보들이 만든거다. 친일파가 아니다. 특히 진중권이 앞장서서 전파했다. 왜? 걔덜이 친일파 들에게 '빨갱이' 소리 들으며 배운 거라곤 그렇게 닮아가는거다. 왜? 권력이 보이거든..
그러니 친일파가 일제와 싸우던 독립 투사들 발목 잡고 등에 칼 꽂고 하던 짓을 국산진보들이 친일파와 싸우던 노 대통령 발목 잡고 등에 칼 꽂고.. 이렇게 닮아가는 거, 머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권력에 환장하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머..
마이클 잭슨 장례식이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에 끝났다. 그래서 추모 글이라도 쓸까 했는데 낼로 다가온 우리 대통령 49재 이후로 연기 해야하겠다. 적어도 필자에게는 일단 우리 대통령과 마이클 사이에 서열? 의 구분을 아무래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이유지만 서프에 올라온 7일 조계사에서 있었던 노무현 심포지움 내용을 보고 너무 한심해서 걍 넘어갈 수가 없어서이다.
유 전 장관은 "진실을 찾는데 성실하지 않았고 사실을 보도하는데 충실치 않았다는 점을 (언론이) 인정한다면 그런 대안에 대한 성찰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겨레21> 안수찬 사회팀장은 "한국 언론의 한계가 분명하다. 기자들이 노력은 하지만 검찰과 출입처에 경도된 점이 분명히 있다"면서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자세히 논의하기에는 시간적 한계가 있는데, (모든 언론에) 일방적 반성만을 요구하는 것은 추모의 기억을 독점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대근 에디터는 "보편적으로 모든 권력자는 언론을 싫어한다"면서 "권력과 언론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것은 운명이다. 언론이 권력을 비판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요건이다"고 둘러 말했다.
위의 내용이 유시민 전 장관의 질문에 대한 한걸레와 경향의 변명이다. 근데 거짓말이다. 안수찬 말한대로 기자들이 노력을 할까? 안한다. 일단 섹시하면 써갈기고 본다. 나중에 정정보도(사실은 알리바이 만들기)하믄 되니까. '노무현의 도덕적 파탄?'이라고 써갈긴게 누구게? 조중동 아니다. 확인 했나? 안해도 상관없고..
글구 이대근의 사기는 언론이 권력을 비판해? 한국에서? 천만에 조중동이 딴나라당 비판 하듯이? 한걸레나 경향이 민노충이나 진보 쉰당을 비판하듯이? 말인가? 그런건 비판이 아니고 한국어로 '면피'라고 부르는거다.
한국에서 언론은 남의 편 권력만 비판한다. 우리 편은 철저하게 감싼다. 국산 진보 언론 이야기다. 그래서 '막장'이긴 친일 언론과 똑같다.
살아 생전에 죽이려고 하던 것들이 노 대통령 서거하자 첫 날에는 '노 대통령' 사망? 요따우로 보도하더니만 이틀, 사흘 지나면서 추모객들이 몰려드는게 장난이 아니니까 그제서야 분위기 파악하고 갑자기 노빠 흉내 낸거 다 기억한다. 한걸레 오마이, 경향, 와이티엔, 엠베시까지도. 이중에 어떤 넘도 믿지 않는다. 오히려 조중동은 일관성이라도 있더라구..
글구 어떻게 오마이 오연호가 적자 때문에 망하게 생겼다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서 장사질을 하나? 이거 완죤히 '막장진보?'아닌가?
국산 진보의 최근 5, 6년간의 근현대사?를 고찰해보면 모든 것이 명확해 진다구, 02년 당시 민주당 경선 때 노풍이 불기 전까지는 국산 진보는 노무현 후보한테 우호적이었다. 당시 '말'지를 통해서 권영길 민노당 대표가 노무현 후보한테 공개적으로 함께 진보정당 하자고 추파를 던질 정도였으니까.
근데 노풍이 불면서 태도가 변하거든. 왜? 그랬을까? 지금이야 갈라졌지만 당시 민노당은 유일한 진보정당이었고 대중들에 대한 인지도 높이는게 급선무였거든 그러니 당시 노무현 후보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절실했지, 지역기반 없이도 최소 20%의 고정 지지층을 가졌으니 끌어들이기만 하면 민노당 지지율 25%는 기본이고 수권정당도 꿈은 아니고..
그런데 노 후보는 관심이 없었고 그 이유를 알고 보믄 당연하다. 왜? 노 후보가 민노당 간다는 뜻은 김대중 대통령을 밟고 간다는 뜻이거든. 김 대통령 물러가라고 정권 퇴진 운동 하던 것들이 누구야? 국산 진보 세력 맞잖아?
노 대통령이 그런 정치적 배신을 할 거 같은가? 김 대통령 정권 말기에 난닝구 애덜, 특히 똥영이를 비롯해서 다들 욕하면서 떠났지만 오직 노무현만은 힘빠진 김 대통령 편에 섰다는거 알지?
04년 총선 직후 민노당애들 원내 들어간 직후 뭐했게? 지금은 쉰당으로 간 노회찬은 조선일보 찾아가서 30년 애독자라며 꼬리를 흔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조선일보가 노회찬은 안죽이더라 노무현만 죽이려고 지랄을 했지..
그뿐인가? 노회찬은 당시 총선 직후 케베스에서 있었던 시사 토론프로그램에서 딴나라당 정형근하고 토론을 했는데 열우당은 잡탕정당이라 곧 사라질테니 민노당과 딴나라당이 보수 진보 구도를 만들자고 속내를 까발렸거든, 쉽게 말하믄 박정희와 김일성 같은 관계 말이다. 서로에게 적이지만 가장 필요한 존재들 아니었나?
솔직히 그때 일욜 아침에 그 프로보면서 내가 한심하게 느낀 것은 딴나라 애덜이 노회찬이 따위랑 적대적 공존을 할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점이었다. 아참! 노회찬하고 이명박하고 동문, 선후배지간이잖아?
그리고 나서 '노무현 죽이기'가 시작됐다. 노무현 앞에서 친일파나 국산 진보나 한몸이었다. 왜? 친일파야 그렇다 치고 국산 진보애덜 입장에서는 노무현만 죽으면 그 지지층이 설마 딴나라당 찍을라구.. 어쩔 수 없이 우리 찍지.. 왜? 원래 선거 때마다 최선보다 차악을 선택해온 것이 한국인들 아니었나?
요것이 국산진보 떨거지들의 착각이다. 즉 그들에게는 딴나라당이 필요하다. 노무현은 오히려 죽어야 한다. 요즘 이명박 덕분에 민노당 지지율 많이 올랐다. 상대적으로 정의로워 보이거든..
지난해 엠베시 100분토론에서 보수, 진보를 내표하는 논객들을 네티즌 투표로 뽑아서 토론을 한적 있는데 놀랍게도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진보논객은? 진중권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이었거든..
즉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믄 자신들이 돋보인다고 그런데 노무현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반대로 '밑천'이 드러나니까 '공존'을 할 수가 없는 거라고 그렇다고 '경쟁'을 하자니 해골에? 쥐나고.. 쉽게 말하믄 30등 하는애가 50등하는 애하고 있으믄 공부 잘하는 거로 보이거든 근데 1등하는 애랑 있으면 바닥이 드러나는 거고 그러니 싫어 하겠지?
그래서 딴나라당이란 파트너가 필요한거야 '생존'과 '권력'을 위해서, 친일파와 국산 진보가 권력을 양분해야 서로 오래 가거든 서로에게 늘 대안이 되어주면서 보수, 진보 이런식으로 말이다.
근데 딴나라 애들은 그럴 생각이 없다. 왜? 밟아 버리믄 끝이거든, 글구 일본 자민당처럼 일당 지배 구조를 만들면 되고 일본 민주당 같은 야당도 있고 자유선진당이라고..
일본의 자민당과 민주당은 어차피 한 뿌리다. 그러니 한국의 친일파들이 그런 구조로 만들어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왜? 90년대 일본하고 같이 정계 개편 안했지? 아! 김대중 대통령이 있어서 못한거지..
문제는 이 븅신들이 지금도 망상을 버리지 못했다는 거다. 아예 한 술 더 떠서 노 대통령이 남긴 무지막지한 유산을 날로 먹으려고 침을 질질 흘리는게 다 보인다.
지금까지 국산 진보들이 우려 먹은 것이 87년 6월항쟁의 유산이다. 근데 이 유산은 이미 남은게 없다. 애초에 보잘 것 없었거든 당시 전두환이 군대 풀어서 광주에서처럼 밀어 버리고 정리하지 못한 것은 미국의 뜻이었다.
결코 거리로 나온 수백만의 민중들에게 선택권이 있었던게 아니라고. 그리고 그 증거로 지금 전두환이 29만원 가지고 잘 먹고 잘 사는거다. 과거 청산 한답시고 객기 부렸던 영삼이는 나라 말아먹고..
2005년으로 기억하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 안디잔 사태라는것이 있었거든 쉽게 말하믄 광주항쟁하고 똑같은 거다. 근데 당시 부시는 민중들이 아닌 그 민중들을 이슬람 과격파라고 매도한 카리모프 정권의 손을 들어줬다. 그래서 지금도 아무 일 없이 정권 잡고 있다. 05년의 우즈벡은 전두환이 칼춤추던 87년의 한국과 아주 흡사한 수준의 국가였다고.
그니까 애초에 지나치게 우려먹을 것도 없었던 유산이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새로운 유산을 물려준 거 아닌가? 그런데 친일파 2중대 노릇하던 것들이 날로 먹는다? 한걸레의 안수찬이 위에 보믄 뭐라고 했나? 추모의 기억을 독점해? 아주 노골적으로 '궁물'에 대한 탐욕을 드러내는거 보이지 그러니 막장이지.
친일파는 '사적 이익'을 통해 번식한다. '국산 진보'의 사적 이익은 뭘까? '권력'이다. 그래서 노무현 죽이기를 한거다. 친일파들하고는 국회에서 싸우고 동문회 가서 화해하믄 되거든 민새랑 몽준이처럼 손잡을 수도 있고, 근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같은 사람들은 고졸이라 동문회 나올 일이 없거든 그러니 내편도 아니고...
'노빠' 라는 용어는 진보들이 만든거다. 친일파가 아니다. 특히 진중권이 앞장서서 전파했다. 왜? 걔덜이 친일파 들에게 '빨갱이' 소리 들으며 배운 거라곤 그렇게 닮아가는거다. 왜? 권력이 보이거든..
그러니 친일파가 일제와 싸우던 독립 투사들 발목 잡고 등에 칼 꽂고 하던 짓을 국산진보들이 친일파와 싸우던 노 대통령 발목 잡고 등에 칼 꽂고.. 이렇게 닮아가는 거, 머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권력에 환장하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머..
(cL) kein
피에수) 일전에 고재열이란 국산 진보 떨거지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 사업과 관련해서 최장집 같은 듣보잡을 대표로 하자는 식으로 설레발을 떨었는데..
추모 사업을 하다보믄 어쩔 수 없이 밥그릇이 생긴다. 근데 친일파스런 애들, 특히 국산 진보 떨거지들 운영위원이나 이사 등등 아니믄 실무 간사라도 끼어드는지 눈 부릅뜨고 감시할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법으로 안되믄 '정의'로라도 심판한다. 원래 민주주의가 그런거다.
어제 마이클 잭슨 성추행 피해자였던 넘이 그게 아버지가 꾸민 사기극이라고 폭로한 이유는 양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적어도 미국에서는 불안해서 못 산다구 미국은 법망을 빠져나가도 '정의'의 심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는 나라거든. 마이클 잭슨 팬들이 전세계에 대충 10억이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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