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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 大統領의 마지막 일기 (1월) 이것은 김대중 前 大統領 분향소에서 소책자 형태로 배포된 ''김대중 마지막 일기 -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의 내용을 포스팅한 것입니다. 배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이 일기를 출판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약 일기가 출판된다면, 저작권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pdf 파일은 분향소에서 배포된 소책자의 원본인데, 김대중 前 大統領의 마지막 일기 원본은 아니며 원본을 스캔한 일부분과 워드 작업된 것입니다. 2009년 1월 1일 새해를 축하하는 세배객이 많았다. 수백 명. 10시간 동안 세배 받았다. 몹시 피곤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주력해야겠다. ‘찬미예수 건강백세’를 빌겠다. 2009년 1월 6일 오늘은 나의 85회 생일이다. 돌아보면.. 더보기
노무현 前 大統領의 독도 명연설 '노무현 독트린'으로까지 불린, 일본의 독도 재강점 야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연설. 더보기
노무현 前 大統領의 작통권 회수 연설 넷상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연설. 더보기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의 '나의 첫 대통령' 더보기
마지막 길에서의 두 분 미디어오늘 2009.8.18일자, 이용호 화백의 '지팡이와 밀짚모자'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28 노무현 前 大統領이 서거했을 때,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고, 나와 이렇게 상관 없었던 사람 때문에 흘릴 눈물이 남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그림을 보면서 왜 이렇게 눈가가 뜨겁고, 하염없이 계속 이 그림을 보게 되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두 사람이 만났다면 저런 말 밖에 할 수 없었으리라. 더보기
김어준 총수의 참으로 진정한, 옳은 글 딴지일보는 IMF 당시를 전후하여 등장한 인터넷 웹진(Webzine)이다. 창간 당시부터 '황색언론'도 아닌, 특유의 '똥색언론'을 주창하며 잘난 가면 뒤에 감추어진 한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까발렸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두 시대를 거치며 딴지일보의 방향도 정치적인 문제에서 원래의 '먹고 싸는' 문제로 돌아갔고, 이것은 그런 문제가 이슈조차 되지 않을 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이런 글을 봐야 하는 시대로 돌아간 것을, 믿을 수 없다. 지금 젊은이들의 정치 무관심이 무지함 때문이라고? 아니다. 이들은 애초부터 형식적 민주주의가 당연한 시대에 태어났고, 그것이 숨 쉰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당연했기 때문에 지금 이 현실이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는거다. '대.. 더보기
金大中 前 大統領 逝去 김대중 前 大統領이 오늘 세상을 달리하셨다. 조금만 더 살아 계셨더라면 고인이 생전에 그토록 염원하던 지역구도 극복과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대가 오는 것을 보셨을지도 모른다. 김대중 前 大統領은 한국 근현대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비록 생전에 현실 정치에서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굴곡 진 우리 역사에서 어찌 할 수 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분이 가진 철학과 식견은 위대한 지도자의 그것이었으며, 역사는 반드시 그것을 기억해 줄 것이다. 정말 대한민국의 대통령다운 대통령이었던 두 분의 대통령을 이렇게 떠나보내니, 이제는 정말로 우리 스스로의 손 밖에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머지않아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더보기
히틀러와 굉장한 거짓말 철 지난 이야기지만, 히틀러는 글자 그대로 과대망상증 정신병자는 아니었다. 히틀러는 인종학을 읽으며, 1차 대전에 참전하는 등의 바닥 생활을 겪으면서 그의 정치 인생에 적용할 한가지 전략을 분명하게 배웠는데, 그것은, '거짓말을 하려면 굉장한 거짓말을 하라' 라는 것이었다. 거짓말이란 하나로는 절대로 성립하지 못한다. 속이려는 사람과 믿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거짓말은 존재할 수 있다. 21세기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거짓말일 뿐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어리석고, 멍청해 보이는 말도 통용되는 이유는 그것을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원초적인 감정을 숨길 그럴듯한 말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의 정당한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필요한 .. 더보기
김대중 前 大統領의 하지 못한 추도사 추도문 노무현 대통령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당신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서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 이 3대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힘이 되어주십시오. 당신은 저승에서, 나는 이승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그래야 우리가 인생을 살았던 보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같이 유쾌하고 용감하고, 그리고 탁월한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와 한 시대를 같이했던 것을 나는 아주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저승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승이 있다면 거기서도 기어이 만나서 지금까지 하려다 못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그 동안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더보기
유시민 前 長官의 '넥타이를 고르며' 유시민 前 長官의 노무현 前 大統領 永訣式 전날 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