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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yrus/Troubleshooting

윈도우 익스플로러 폴더 / 뷰 설정 초기화

윈도우 익스플로러(탐색기)윈도우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파일 관리 툴이면서, 쉘(shell)이다. 윈도우 플랫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활약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지만, 사실 그에 못지 않게 오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윈도우 익스플로러다. 사실, 두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설정을 레지스트리의 동일한 키 값에서 참조한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윈도우 익스플로러의 뷰 설정을 다시 원상 복구하고 싶을 때, 단순히 도구 - 옵션에서 모든 설정을 원래대로 선택해도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레지스트리를 조작하여 다시 디폴트 상태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윈도우 익스플로러의 '마지막 상태'를 저장하는 설정값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면, 다음의 키를 삭제하는 것은 대부분의 설정을 초기화 상태로 만들 것이다.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Local Settings/Software/Microsoft/Windows/Shell/
BagMRU
Bags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Shell/
BagMRU
Bags


이 키들을 삭제하고 다시 로그오프 - 로그인 과정을 다시 거치면 익스플로러는 대부분의 설정을 초기화하여 다시 시작할 것이다. 만약, 이 과정을 수행하고서도 초기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 키를 삭제하고 다시 시작한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
StreamsMRU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Streams


이 키들을 삭제하는 것은 창의 위치, 크기와 같은 대부분의 설정을 초기화 상태로 돌리지만, 윈도우 익스플로러 내부의 트리뷰 사이즈와 같은 것을 초기화하지는 않는다. 트리뷰의 너비는 쉽게 값을 알아보기 힘든 바이너리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

직접 레지스트리 키를 다루는 것은 익스플로러 설정을 되돌리고 싶을 때, 폴더 옵션의 '원래대로'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확실한 해결 방법이다. 단, 레지스트리 관련 작업은 언제나 위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의 키 값을 백업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